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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독감 감염주의

【춘천=서정욱 기자】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강원도내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환자로부터 확인, 독감 감염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은 올해 처음 확인된 독감바이러스는 지난 23일 의뢰된 메르스 의심검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이 검출되었다.

강원도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검출...독감 감염주의
24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은 올해 처음 확인된 독감바이러스는 지난 23일 의뢰된 메르스 의심검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B형이 검출되었다 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지난 절기(2018~19절기)보다 약 40일 정도 늦고 2017~18절기보다는 1주일 정도 빠르게 확인되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는 2019년 41주(10. 6. ~ 10. 12.)에 4.2명으로 전주 3.9명보다 약간 증가했으며, 2019~20절기의 유행기준 5.9명보다는 낮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고, 겨울철 날씨 특성상 기온이 낮고 건조해짐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잘 전파됨을 고려하면 향후 인플루엔자 환자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고 밝혔다.

또한, “유행성독감으로도 알려져 있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고열과 두통, 피로감,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손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