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연구센터(2)_랩(LAB)1에서 성장중인 훔볼트펭귄 /사진=롯데월드
[파이낸셜뉴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생물 연구 클러스터의 장'의 역할을 하게 될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했다.
해양생물연구센터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내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각종 번식 연구 활동을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연구·전시·교육을 모두 한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해양생물연구센터는 2개의 존(LAB 1, LAB2)으로 구성되어 있다. '랩(LAB) 1'에서는 펭귄 번식 등 해양생물의 생활사 연구가 이뤄진다.
앞서 멸종위기종인 훔볼트펭귄 38마리 번식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랩(LAB) 1’ 공간을 통해 알에서부터 부화하고 성장하는 훔볼트펭귄의 전 생애주기를 공개한다.
'랩(LAB) 2'에서는 산호 및 해파리 번식 연구 활동을 진행한다. 프라이드 에그 해파리, 보름달물 해파리 등의 번식 과정과 산호 번식에 대한 각종 연구를 진행하며, 해파리 먹이로 사용되는 플랑크톤 로티퍼와 알테미아도 별도로 배양 및 관리한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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