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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 직접 뵙고 설명드리고 싶다"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 직접 뵙고 설명드리고 싶다"
배우 김수현. 뉴스1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만남을 가졌다고 재차 반박하면서 김새론 모친을 직접 만나 설명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전날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수현과 고인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어떤 이유도 없다"며 "개인의 사생활을 유포하는 행위를 중단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가세연 측은 김새론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어머니께서 고인에 관한 여러 보도 행태에 대해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김수현 또한 최근 당사가 밝힌 입장문에서와 같이 가세연의 보도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머니께서 하시는 주장 중에 당사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며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방법이라도 찾으려 하셨던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 생각한다. 당사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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