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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하루 만에 하락…트럼프 관세 앞두고 관망세

[파이낸셜뉴스]
[국제유가] 급등 하루 만에 하락…트럼프 관세 앞두고 관망세
국제 유가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불확실성 속에 소폭 하락했다. 2023년 9월 16일 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톤의 멕시코만 연안 해양 시추 플랫폼들이 해무에 가려져 있다. AP 뉴시스


국제 유가가 1일(현지시간)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석유를 수입하는 나라들에 20~50% 관세를 물릴 수 있다며 러시아를 압박해 3% 급등했던 유가는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백악관은 트럼프가 2일 대대적인 관세를 발표하면서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백악관 참모들은 대부분 수입품에 20% 관세를 물리는 보편관세 방안을 제출했다. 보편관세가 시행될지, 아니면 상호관세가 적용될지 기로에 선 가운데 캐럴라인 레빗 백악과 대변인은 트럼프가 간밤에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세계 교역의 흐름을 바꿀 대대적인 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석유 시장은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국제 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이날부터 근월물 기준이 된 6월 인도분이 전장 대비 0.28달러(0.37%) 내린 배럴당 74.49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근월물인 5월 물이 0.28달러(0.39%) 하락한 배럴당 71.2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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