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피닉스 높이 3km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덮쳤다.
▲ 사진=CNN 화면 캡처 |
이번에 발생한 하붑의 경우 그 폭이 약 96km에 달해 매년 불어오는 모래바람에 익숙한 이 지역 주민들도 당황했다고 알려졌다. 스콧 워커 피닉스 소방국 대변인은 “오후 5시에서 7시 사이에 1000통에 가까운 긴급전화흘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하붑이 생기는 이유는 하늘에서 응집된 차가운 공기가 지속으로 땅으로 내려와 모래를 움직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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