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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치매관리사업, 2년 연속 전국 1위

치매극복의 날 행사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 수상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국가치매관리사업 운영 효과 제고를 위해 매해 광역치매센터가 추진한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평가와 환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사업실적과 2022년 사업계획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와 인천광역치매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현황조사, 종사자 교육요구도 조사 등 연구통계 자료집 발간을 통한 치매관리사업 수행의 근거를 마련하고 비대면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 치매북스 앱 개발, 치매안심센터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 컨설팅, 전국 최초 치매친화영화관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관리사업을 선도적으로 수행해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석철 시 건강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돌봄 특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