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웨스트코㈜ 대표가 1997년부터 2006년까지 10년간 인천 곳곳을 누비며 촬영한 슬라이드 필름 4만 여점을 인천시립박물관에 기증했다. 인천시 인천시립박물관은 인천시립박물관에서 김성환 웨스트코㈜ 대표와 슬라이드 필름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대표는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 동구 화도진문화원 이사, 포토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부터 인천 시정 잡지인 ‘굿모닝 인천’과 인천 각 구의 화보 및 구정 잡지의 포토그래퍼로 활동해오고 있다. 김 대표가 기증한 필름은 수량에 있어서도 방대하지만 내용에 있어서도 자칫 중요성을 놓치기 쉬운 현대 인천의 중요한 이슈들을 담아내고 있다. 특히 2000년 전후 공항과 지하철 건설,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천의 도시 풍경이 급격히 변한 시기로, 이 시기 인천의 변천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 그 가치가 높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필름들을 중요도에 따라 선별하고 디지털화 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환 대표는 “공적인 목적으로 촬영한 사진들을 개인이 보관하기 보다는 박물관에 기증하는게 타당할 것 같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19-05-23 10:03:33[가평=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남이섬이 인도문화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0월12일, 13일 양일 간 남이섬 오스테이지 일대에서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연례행사인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올해는 마하트마 간디 탄생일에 맞춰 10월2일부터 시작했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지에서 펼쳐지고, 피날레를 남이섬에서 장식한다. 한국어 ‘사랑(sarang)’은 힌디어로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란 뜻이다. 이런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남이섬, 인도와 사랑에 빠지다‘를 부제로 정한 이번 축제는 인도의 전통무용 공연과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도인 삶과 문화, 그리고 색다른 매력을 소개한다. 12일 개막 축하행사에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인도대사와 소누 트리베디 주한인도문화원장 등 여러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 행사를 비롯해 이틀 동안 두 차례씩 무대에 오르는 ‘카필 샤르마 바라타나티얌 공연단’의 초청공연이 일단 눈길을 끈다. 남인도 타밀나두 지역에서 유래한 바라타나티얌은 인도의 고전무용으로, 이번 무대는 힌두 사원에서 사제가 추던 춤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퍼포먼스와 순수무용이 강조된 현대의 바라타나티얌을 보여준다. 5명의 무용수뿐 아니라 라이브 연주를 위한 음악가도 함께해 다소 생소한 악기인 므리당감, 나투반감, 탄푸라, 베누를 통해 인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인도춤패 사라스와띠(Saraswati)는 대중적이고 신나는 발리우드 댄스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국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남이섬답게,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와 협력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도 선보인다. ‘인도 소부족 예술로 만나는 일러스트레이션 X 타라북스’는 축제장을 아늑하게 둘러싼 나무들 사이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여기에 커다랗게 작품 프린트를 매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인도의 자연과 생활상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은 마치 화려하고 커다란 가랜드와 같아, 작품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은 또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도 전통문양이 새겨진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멋진 배경과 소품들로 꾸민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인도 왕족이 되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헤나로 타투 그리기, 인도 전통 문양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인도의 길거리상인으로 분장한 배우가 주는 전통차 짜이, 탄두리치킨으로 인도의 맛도 즐길 수 있다.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남이섬에 입장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기간 동안 인도인과 인도어과 학생(여권 및 학생증 소지자)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일부 체험 유료).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2019-10-07 00:15:41[파이낸셜뉴스] 가을을 맞은 남이섬이 인도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오는 12, 13일 양일간 남이섬 오스테이지 일대에서 ‘2019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의 연례행사인 ’사랑―인도문화축제‘가 올해는 마하트마 간디 탄생일에 맞춰 10월 2일부터 시작했다. 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등 다수의 도시에서 펼쳐지고, 남이섬에서 그 마지막을 장식한다.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매년 함께해온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다. ‘사랑(sarang)’은 힌디어로 ‘다채로운’, ‘아름다운’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이같은 중의적인 의미를 담아 ’남이섬, 인도와 사랑에 빠지다‘를 부제로 정한 이번 축제에서는 인도의 전통 무용 공연과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전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도인의 삶과 문화, 그리고 색다른 매력을 소개한다. 12일(토)에 있을 개막 축하 행사에는 ’스리프리야 란가나탄(H.E. Sripriya Ranganathan)‘ 주한인도대사와 ‘소누 트리베디(Sonu Trivedi)’ 주한인도문화원장 등 여러 관계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먼저, 공식 행사를 비롯해 이틀간 두 차례씩 무대에 오르는 ‘카필 샤르마 바라타나티얌 공연단’의 초청공연을 기대해볼 만하다. 남인도 타밀나두 지역에서 유래한 바라타나티얌은 고대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인도의 고전 무용으로, 이번 무대는 힌두 사원에서 사제가 추던 춤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퍼포먼스와 순수 무용이 강조된 현대의 바라타나티얌을 보여준다. 5명의 무용수뿐 아니라, 라이브 연주를 위한 음악가들도 함께해 우리에게는 생소한 악기인 므리당감, 나투반감, 탄푸라, 베누를 통해 인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인도춤패 사라스와띠(Saraswati)는 대중적이고 신나는 발리우드 댄스 공연으로 흥을 더한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남이섬답게, 인도의 대표적인 그림책 출판사와 협력한 일러스트레이션 전시도 꾸며진다. ‘인도 소부족 예술로 만나는 일러스트레이션 X 타라북스’는 축제 장소를 아늑하게 둘러싼 나무들의 사이사이를 와이어로 연결하고, 여기에 커다랗게 작품 프린트를 매다는 독특한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인도의 자연과 생활상을 담은 일러스트레이션은 마치 화려하고 커다란 가랜드와 같아, 작품이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은 또 하나의 멋진 그림이 될 것이다. 이밖에도 다양한 인도 전통 문양이 새겨진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에코백을 만들고, 멋진 배경과 소품들로 꾸민 포토존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인도의 왕족이 되어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헤나로 타투 그리기, 인도 전통 문양 컬러링 도안 색칠하기 체험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인도의 길거리상인으로 분장한 배우가 주는 전통차 짜이, 탄두리치킨으로 인도의 맛도 즐길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19-10-05 14:35:35[투데이 키워드]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2월 26일 오전 동반 입국한다. 2월 25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병헌이 LA에서 출발하는 KE0012편으로 26일 오전 5시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해 10월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후 4달 만에 한국땅을 밟는 것으로, 임신 중인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은 오는 26일 오전 5시 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들 앞에서 짧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민정 소속사 측은 "함께 귀국하는 게 맞다"며 "간단하게 심경을 얘기하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임신 8개월인 이민정은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 13일 자신에게 50억 원을 요구·협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 씨에 대해 처벌불원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런 가운데 검찰은 23일 법원에 항소이유서를 접수, 본격적인 항소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 간통죄 간통죄가 폐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어 화제다. 간통에 대한 국민적 의식이 급변한 상황에서 사실상 사문화된 간통죄를 유지하는 게 무의미하다는 이유다. 다만 간통죄가 폐지되면 불륜이나 가사소송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현재 형법 제241조는 간통죄를 기혼자가 배우자 이외의 자와 성관계를 맺는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죄가 인정되면 벌금형 없이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민법 제840조는 이혼 청구가 가능한 원인으로 배우자의 부정행위를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엔 불륜이 포함된다. 간통죄가 존치되면 형사처벌까지 할 수 있고 폐지되면 형사처벌은 불가하다. 법조계에서는 간통죄를 폐지하고 차라리 이혼 시 위자료를 높이거나 다른 구제방안을 마련하는 편이 낫다고 입을 모으는 상황. 미국처럼 간통을 민사상 손해배상으로 해결하는 게 합리적이라는 것. 한편 26일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날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 이상 위헌 혹은 헌법불합치를 결정하면 간통죄는 1953년 형법 제정 이후 6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측은 25일 "윤계상과 한예리가 '극적인 하룻밤'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지난 2월 22일 크랭크인 했다"고 밝혔다. 영화 '극적인 하룻밤'은 극단 연우무대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것으로,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하룻밤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내용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윤계상은 겉으로는 한 없이 쿨한척 하지만 알고 보면 전 여친을 잊지 못하는 찌질한 연애 루저 정훈 역을 맡았다. 한예리는 극 중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 원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사후 역을 맡아 열연한다. 한편 한예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으로 다수의 독립영화에 출연했으며, 영화 '파주',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해무'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3년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한바 있다.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 윤계상 한예리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수중 욕조키스에 이어 로맨틱 키스를 선보인다. 24일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제작진 측은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장혁(왕소 역)과 오연서(신율 역)의 달콤한 키스신이 담긴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금방이라도 입술이 닿을 듯 가까운 거리에 있는 장혁과 오연서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24일 방송 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12회 모습으로 장혁과 오연서의 핑크빛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예고했다. 추운 날씨 속에 귀마개를 한 오연서의 곁에 선 장혁의 모습은 솔로들의 질투를 부를 만큼 풋풋하고 사랑스럽다. 특히 오연서의 입술을 향해 다정하면서도 섹시한 눈빛을 보내며 손으로 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고 있는 장혁의 모습은 여심을 강탈했다. 장혁과 오연서는 월, 화 1위극 커플다운 환상의 달달 케미로 갓 시작된 연인의 풋풋한 사랑을 리얼하게 그려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장혁 오연서 ■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내용의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래에는 직업성인 중독으로서, 금속 카드뮴이 용해될 때 발생하는 산화카드뮴 증기나 비닐 제조공정에서 생기는 카드뮴 화합물에 의한 중독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공장폐수 등에 함유되어 있는 카드뮴에 의한 식품의 오염, 특히 쌀의 오염이 밝혀져서 공해문제로 대두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부터 전후에 일본에서 발생했던 '이타이이타이병'도 광산의 폐수에 함유되어 있던 카드뮴에 중독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카드뮴의 증기를 흡입한 경우는 주로 코 ·목구멍 ·폐 ·위장 ·신장의 장애가 나타나며, 호흡기능이 저하하고 오줌에 단백이나 당이 검출되는 일이 많다. 오줌의 카드뮴 배출량도 증가한다. 이타이이타이병에서는 카드뮴이 장기간에 걸쳐 섭취된 것으로 짐작되며, 경산부에 많이 발생하는 것 등이 특징적이다. 뼈가 연화하여 변형 ·골절 등을 볼 수 있고, 단백뇨 등의 신장해가 주된 증세이다.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카드뮴 중독이란 AOA 사뿐사뿐 ■ AOA 사뿐사뿐 대세 걸그룹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발매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이오에이(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에이오에이(AOA)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25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식 발매를 3주 앞두고 공개된 1분 30초 길이의 쇼트 버전 '사뿐사뿐' 뮤직비디오를 본 다국적 팬들은 "한국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귀여운 느낌이 든다"는 감상을 전해온 바 있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된 동명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일본어 버전의 '단 둘이'(Just the two of us)와 '엘비스'(Elvis)가 수록된다. 한편 에이오에이(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데뷔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FNC엔터테인먼트 합동 공연인 FNC킹덤 무대에서 '사뿐사뿐'을 선보이며 현지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AOA 사뿐사뿐 AOA 사뿐사뿐 AOA 사뿐사뿐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유세윤과 이특의 '음악 추리쇼'가 생중계 된다. 지난 24일 개그맨 유세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은 '월세 유세윤' 영상이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밝혀졌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로 '보이는 대로 믿지 마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음치여도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Mnet, tvN이 동시 방송하며, 네이버 TV캐스트에서도 생중계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소식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하면서 20~30대 목 디스크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퇴행성질환의 일종으로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했던 목 디스크가 젊은 층에서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한 전문병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50~60대에 비해 젊은 환자의 증가율이 2~3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세상병원은 지난해 목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 8958명을 2011년도 환자(2940명)와 비교한 결과, 20~30대 비중이 17.6%에서 3년 새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통적으로 환자 비중이 높았던 50~60대는 같은 기간 54.2%에서 38.7%로 줄었다. 목 디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목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등'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강조했다. 보통 턱을 목 쪽으로 당기는 것을 바른 자세라고 알고 있지만, 이 경우는 목이 꺾이게 된다. 등을 꼿꼿하게 펴야 자연스럽게 목까지 바로 설 수 있다. 전체적인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귓바퀴를 기준으로 어깨와 어깨뼈가 일직선을 이룰 때가 가장 좋은 자세다. 등을 자연스럽게 피면서 목을 뒤로 당겨야 귓바퀴를 중심으로 직선을 그릴 수 있다. 장기적인 등 근육 운동도 도움이 된다.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땅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등을 들어 올리는 '등과 날개 뼈 펴기', 앉아서 아령을 들고 팔을 90도로 세운 후 등 뒤로 팔을 꺾어 날개 뼈를 최대한 모으는 '등과 날개 뼈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등 근육과 목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 눈길을 끈다. 전국이 황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호흡기 질환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진 데 따른 현상이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는 폐를 보호하는 음식인 감귤류, 브로콜리, 피망 등이 있다. 대체로 비타민 C가 풍부한 식품들이다. 귤, 오렌지, 유자 등 감귤류는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풍부하며, 염증반응을 억제해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 건강과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귤껍질도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 C가 과육의 4배 이상이기 때문에, 귤껍질을 말려 차를 끓여 마시면 좋다. 브로콜리 역시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황화합물이 폐에 들러붙은 유해물질을 씻어내는 기능을 한다. 또한 토마토가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라이코펜 성분이 폐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 체내 유해산소를 라이코펜이 감소시켜 폐 손상을 억제해 준다. 생선 중에는 고등어가 좋다. 고등어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로 마시기 - 귤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다음 뜨거운 물에 우려 마시면 귤피차가 된다. 귤피차를 만들 때 껍질 안쪽의 흰색 내과피는 떼어버린다. 식초에 껍질을 담갔다가 헹궈 말리면 깨끗한 귤피차를 마실 수 있다. *입욕제 - 귤껍질을 양파망에 넣고 욕조에 담가 두었다가 목욕을 하면 향도 좋고 상쾌하다. *냄새 제거 - 귤껍질을 불에 구우면 주방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안에 귤껍질을 넣고 가열하면 전자레인지 속의 냄새가 제거된다. *표백제 - 말린 귤껍질을 끓인 물에 세탁물을 담궈 행구면 표백효과를 볼 수 있다. 귤껍질 끓인 물로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 주방 기름때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천연 광택제로 쓸 수 있다.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 갈색 지방 뜻 '지방'이라고 하면 우리 몸에 달갑지 않은 손님으로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이다. 그러나 에너지를 연소시켜 비만을 예방하는 지방도 있다. 갈색 지방이다. 사람 몸의 지방은 색깔과 구성 성분의 비율에 따라 '백색 지방' '갈색 지방' '베이지색 지방'으로 나뉜다. 흔히 지방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것은 백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지나치게 많으면 비만·당뇨병 등을 유발한다. 척추, 가슴 위 쇄골 부근에만 있는 갈색 지방은 백색 지방을 에너지로 연소시켜 비만을 막아준다. 2009년 미국 하버드의대 유 후아 쳉 박사와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팀이 환자의 펫시티(PET-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 결과를 살펴보다가 성인에게도 에너지를 소모하는 갈색 지방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2012년에는 브루스 스피겔먼 박사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 아닌 '제3의 지방'인 베이지색 지방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추가로 밝혀냈다. 베이지색 지방은 평소에는 백색 지방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기온이 낮아지거나 특정 호르몬, 캡사이신과 결합하면 갈색 지방처럼 열을 만들어내고, 에너지를 연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갈색 지방 뜻 갈색 지방 뜻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 김우빈 강소라 배우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 작가의 신작 드라마 출연을 검토중이다. 2월 25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우빈과 강소라가 '홍자매'로 잘 알려진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한 MBC 새 수목드라마 '제주도 개츠비'(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고의 대세남 김우빈과 '미생'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의 만남에 기대감을 높였다. '제주도 개츠비'는 각박한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서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러 나선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드라마다. 당초 현재와 일제 강점기를 넘나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준비했던 홍자매는 지난 달 콘셉트를 완전히 바꿔 제주도 배경의 현대물인 '제주도 개츠비' 집필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주도 개츠비'는 현재 방송 중인 '킬미힐미', '앵그리맘'에 이어 오는 5월 방송된다. 김우빈 강소라 김우빈 강소라 김우빈 강소라 ■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배우 여진구가 KBS2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남주인공으로 확정됐다. 극중 여진구가 분할 정재민 역은 모든 여성들이 선망하는 훈훈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지능과 운동신경까지 갖춘 완벽한 '엄친아'다. 상냥한 듯 시크한 성격의 그는 뱀파이어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세상 어디에도 없을 순애보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여진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판타지 로맨스로, 그가 어떤 연기를 보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배우 김수현(28)의 아역으로 등장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 영화 '화이'와 '내 심장을 쏴라', tvN '감자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로 순수한 사랑이야기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녹여놓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는 5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 세종시 편의점 세종특별자치시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괴한은 편의점에 방화 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월 25일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와 장군 치안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4분쯤 장군면 금암리의 한 편의점에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한 뒤 편의점에 불을 질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2명이 총기에 맞아 사망했으며 화재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다. 괴한은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도주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발견됐다. 세종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압 중"이라고 전했다.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세종시 편의점 ■ 의료진 2차감염 야생진드기가 옮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이 2차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보건당국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일 패혈증 의심 증상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한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해당 여성은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졌고 심폐소생술을 거듭 시행했지만 다음날 오전 숨졌다. 혈청을 분석한 결과는 SFTS 바이러스로 인해 숨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후 환자와 접촉했던 일부 의료진은 근육통, 발열 등 SFTS 바이러스 증상을 보였다.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은 혈청검사에서 SFTS 바이러스에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던 전공의는 발열, 혈소판 감소 등의 중증을 앓아 1주일간 입원했지만, 현재 4명 모두 완치된 상태다. 병원 측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과정에서 신체 분비물에 의해 2차 감염이 발생했다고 추정했다. 당시 의료진은 사망한 환자가 '쯔쯔가무시병'에 걸렸다고 보고 SFTS 2차 감염에 대한 보호장비 없이 진료했다고 알려졌다. 쯔쯔가무시병은 털진드기에 의해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병으로 고열과 두통, 반점 모양의 발진 등을 동반한다. SFTS 증상과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2013년 국내 치사율은 47.2%로 매우 높다. 바이러스 감염진드기에 물린 환자는 1~2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감기 증상과 비슷한 열, 근육통 증상을 호소한다. 이후 설사를 동반하게 되며, 의식이 떨어지는 뇌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에 이른다. 의료진 2차감염 의료진 2차감염 의료진 2차감염 [투데이 키워드] 이병헌 이민정 동반귀국, 윤계상 한예리, 간통죄, AOA 사뿐사뿐, 카드뮴 중독이란, 너의 목소리가 보여 생중계, 목 디스크 급증, 기관지 건강에 좋은 식품, 귤껍질 활용법, 갈색 지방 뜻, 김우빈 강소라, 여진구 오렌지 마말레이드, 세종시 편의점, 의료진 2차감염 /onnews@fnnews.com 온라인편집부
2015-02-26 10:08:32건설사들이 지역 특성을 살린 주거공간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지역 내 문화유산을 아파트에 재현하거나 지역의 유래를 모티브로 한 단지 등이 조성되고 있는 것. 5일 건설·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북 전주 송천동에 위치한 '한라비발디 1단지'는 송천동의 소나무와 전주천을 모티브로 단지 내 300m 길이의 소나무 숲과 실개천을 조성해 2011년 8월 분양 당시 인기가 높았다. 오피스텔도 지역색을 강조하고 있다. 다음 달 입주를 앞둔 서울 동대문구 흥인동 '동대문 와이즈캐슬'에는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동대문 패션타운과 가까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는 입주 예정자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설계에 반영했다. 지난 2012년 10월 분양 당시 오피스텔 138실·도시형 생활주택 150가구 모두 분양한 지 3개월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됐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색을 반영할 경우 가장 큰 수요층인 주변 실수요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변 실수요자 가장 큰 수요층" 지역색을 담아 조성된 대표적인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경기 용인시 중동에서 선보인 '신동백 롯데캐슬 에코'를 꼽을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명의 어원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단지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동의 옛 지명인 용인시 어정은 성종(조선 제9대 임금)이 마신 우물이 있었던 곳으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패턴을 만들어 단지 외벽과 공용부 인테리어, 단지 내 광장 등에 활용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분양 중인 '강서 힐스테이트'는 화곡동의 옛 모습과 자연을 담은 정원과 조경을 선보였다. 화곡 고유의 문화를 '화곡12장'으로 표현한 (아트앤드컬처(Art&Culture) 가든이 선보인다.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화정원으로 조성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래미안 용산'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용산구의 상징물인 한강과 남산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시킨 설계를 적용했다. 주택형별로 이면개방형과 삼면개방형 거실 설계를 적용했으며 최상층 펜트하우스에는 4면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외부로 통할 수 있는 테라스공간을 두고 일부는 하늘로 열린 중정형 설계도 도입해 누워서 편하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다. ■지역색 강조한 분양단지, 어디? 롯데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분양 중인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오피스텔은 삼성·포스코 등 국내외 대기업들의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가 들어서 첨단산업기지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해 단지 내 비즈니스 업무를 볼 수 있는 라운지가 조성된다. 이 라운지는 입주민들이 귀가 후나 주말 동안 집에서도 간편한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컴퓨터와 복합기, 와이파이존이 설치된 오피스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지역색을 담은 오피스텔도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달 비에이월드(시행사)·창성건설(시공사)이 경남 창원시 상남동에 분양 예정인 '창원 디아트리에'는 아트 갤리러형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실내 디자인은 미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이 전체 호실에 도입된다. 아울러 해당 전시품들은 견본주택 오픈 때 일반 수요자들에게도 선보일 예정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14-10-05 15:52:11<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종합에너지 전문기업 ‘현대오일뱅크’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현대오일뱅크’와 1부리그 ‘K리그 클래식’, 2부리그 ‘K리그 챌린지’의 대회 타이틀 후원 협약을 맺었다.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이다. 협약식에는 현대오일뱅크 김병섭 영업본부장과 한국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이 참석해 후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대회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4년 연속 프로축구와 손잡으며 한국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의 중추적인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특히 지난해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되며 1,2부리그 체제로 출범함에 따라 1부리그는 물론 2부리그인 K리그 챌린지까지 타이틀 후원을 맡아 국내 축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써 현대오일뱅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대회 타이틀 명칭권을 비롯해 LED보드, 롤링보드, A보드 등 경기장 그라운드 광고권, 골대 옆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각종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광고권을 확보해 독점적 지위를 갖게 됐다. 이밖에 K리그를 활용한 각종 스포츠 이벤트 활동도 펼치게 된다. 스포츠 조사전문업체인 스포츠마케팅서베이(SMS)의 분석에 따르면 2013년도 K리그 ‘현대오일뱅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는 약 232억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중계방송, 스포츠뉴스 등 TV와 신문, 인터넷 등 미디어 노출을 면밀히 분석해 얻은 결과다. 오는 8일 개막하는 K리그 클래식은 총 12팀이 참여해 매 경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고, 각 팀들도 활발한 팬서비스로 관중들을 맞을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전 국민이 축구로 하나 되는 월드컵이 열리는 해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K리그를 후원하는 타이틀 스폰서의 노출과 스폰서십 효과도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는 4년 연속 프로축구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은 오는 8일 오후 2시 포항과 울산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같은 날 전북-부산(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전남(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 오후4시) 경기가 펼쳐지고, 3월 9일에는 경남-성남(창원축구센터), 상주-인천(상주시민운동장,이상 오후2시), 제주-수원(제주월드컵경기장,오후4시)이 맞붙으며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간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도 오는 22일 개막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각 팀들의 새 시즌 준비모습을 담은 개막 특집 다큐 방송 ‘투혼’이 오는 8일 오후 4시10분부터 KBS1TV에서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lnino8919@starnnews.com장우영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4-03-06 15:10:4110일 전세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에 내린 유럽의 A대통령. 한국공항공사의 의전을 받으며 공항을 빠져나온 A대통령은 숙소인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한 A대통령은 객실에 설치된 삼성전자 139.7㎝(55인치) 초고화질(Full HD) 3차원(3D) 발광다이오드(LED) TV를 시청하며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취하던 A대통령은 호텔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자국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CJ제일제당이 제공한 홍삼 한 뿌리 음료를 마셨다. A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11일에는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에쿠스 리무진을 타고 서울 삼성동 코엑스로 이동할 계획이고 12일 귀국할 때는 LG전자가 자신의 활동 모습을 담아 만든 디지털 액자를 받을 예정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서밋'과 G20 정상회의를 마케팅 경연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G20 정상회의와 G20 비즈니스서밋이 진행되는 행사장 또는 숙소에 제품을 전시하거나 편의를 위해 무료로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자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G20 행사 지원에 상당한 비용이 들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비용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이미지 제고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20을 브랜드 마케팅 경연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기업은 전자와 자동차, 항공, 식음료업체 등 다양하다. G20 정상들은 숙소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D TV를 시청하게 된다. 20개국 정상들이 숙소로 사용할 서울 시내 고급 호텔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최고급 3D LED TV가 설치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고급 모델인 139.7㎝(55인치) 초고화질(Full HD) 3D LED TV 9000시리즈를 G20 정상들의 숙소에 설치했고 LG전자도 각국 정상과 대표단 숙소에 139.7㎝(55인치)와 119.38㎝(47인치) 초고화질 LED 3D TV를 들여다놨다. 삼성전자는 또 차세대 스마트기기인 '갤럭시탭' 300여대를 제공했고, LG전자는 각국 정상들에게 행사 기간 정상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디지털 액자(모델명:F8010N-PN)에 담아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아이티는 현재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피라미드 광장에 701.04㎝(276인치) 초대형 초슬림 베젤의 3D 멀티비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극장 스크린 크기에 버금가면서도 밝기 문제를 해결한 게 특징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지난달 28일 이시형 G20 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에게 G20 정상회의에서 이용할 차량 172대를 전달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협찬 차량을 점검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였고 정상 의전 및 경호를 위해 에쿠스 리무진과 모하비, 그랜드스타렉스, 그랜드카니발 등을 지원했다. 현대·기아차는 또 행사기간 중 G20 정상회의 행사 운영을 위해 블루온 10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14대, 전기버스 4대, 수소연료전지버스 3대, 에어로타운 1대 등 총 32대의 친환경차 및 버스를 지원했다.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 G20 전용카운터를 설치하고 각 국가별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성공적인 G20 정상회의를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을 통해 입국하는 각국 정상들의 특별기에 대해 완벽한 지상조업을 진행하고 있다. 식음료업체들도 G20 비즈니스서밋과 G20 정상회의를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내외신 기자단에게 홍삼 한 뿌리 1만병, 미네워터 3000병, 다운초이스(보이차/구아바티) 1만병을 지원하고 CJ푸드빌도 기자단에게 '비비고' 비빔밥 400인분과 '투썸플레이스' 샌드위치 400인분을 제공했다. 또 SPC그룹은 G20 정상회의에 생수를 공급했고 오리온 마켓오는 지난 6일부터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외부 공간에 마켓오 부스를 설치하고 리얼브라우니와 커피 등을 제공하고 있다. G20 비즈니스서밋이 진행되고 있는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도 그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 고객을 받지 못해 매출 손실이 예상되고 있지만 G20 비즈니스서밋 행사를 통해 얻어지는 이미지 제고 가치는 매출 손실의 수십배에 달할 것이라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사진설명=현대아이티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미디어센터에 설치한 대형 멀티비전에서 10일 세계 속에 우뚝 선 한국을 알리는 영상 홍보물이 방영되고 있다.
2010-11-10 21:55:25현대차그룹이 결국 ‘정몽구 회장 부자 사재 1조원 사회환원’이라는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현대차그룹은 19일 전격적으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1조원 규모의 사재 사회환원 등 ‘파격적인’ 사회공헌 계획을 발표했다. 20일 예정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현대차그룹이 사회 환원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발표하면서 향후 수사 방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대차그룹이 1조원에 달하는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기로 한 것은 수사의 ‘칼끝’이 정몽구 회장 부자를 겨냥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수일가 사법처리’라는 최악의 상황은 막아보자는 의도도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준비된 사회환원 계획 현대차그룹은 검찰 수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사회환원 계획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지난달 26일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뒤 현대차그룹 안팎에서는 이번 수사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이 다양한 수습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 검찰 수사가 계열사 임직원은 물론 정회장 부자까지 겨눠지는 상황인 만큼 그동안 다른 주요그룹과 마찬가지로 여론 환기 등을 위한 대국민 사과와 다양한 내용을 담은 수습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었다. 현대차그룹측은 “오늘 발표는 검찰 수사결과를 떠나 그동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한 사과이자 수습책”이라며 “그동안 외부에는 부인했지만 내부적으로 계속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다만 세부 내용과 발표 시기만 미정이었다”며 사실상 준비된 대책이라는 것을 시사했다. 즉 환율 인하 등 대내외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수사로 신인도나 이미지가 추락할 경우 향후 국내 경영은 물론 글로벌 경영에서도 상당한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경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기 위해 이번 대국민 사과와 수습책을 내놓았다는 것이다. 정회장도 당초 이번 수사로 인해 오는 26일 예정됐던 미국 조지아주 공장 착공식을 오는 5월 중순으로 연기한데 이어 지난 18일 열린 중국 제2공장 착공식도 불참할 예정이었지만 대외 신인도 등을 감안해 직접 중국공장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글로벌 경영을 진두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차그룹측의 이같은 설명에도 불구, 이번 발표는 검찰 수사가 정회장 부자까지 겨눠지는 시점에서 서둘러 내놓은 ‘긴급 처방’일 것이라는 관측이 적지 않다. ■수습책 효과는 현대차그룹의 이번 대국민 사과와 사회공헌 계획이 검찰 수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검찰의 수사 방향을 고려할 때 20일 정사장 소환 조사에 이어 금명간 정회장도 소환 조사를 받은 뒤 사법처리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현대차그룹 안팎에서 힘을 얻어 왔다. 이같은 상황에서 검찰은 일단 이날 현대차그룹의 대국민 사과·사회공헌 계획 발표와 관련해 “수사와 무관하다”고 말해 이번 발표와 무관하게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하지만 이번 수사에서 정회장 부자가 비자금 조성 등에 직접 관여한 정황이 포착되지 않을 수 있는 데다 책임이 있더라도 경제적 파급효과와 이번 현대차그룹의 수습책 등이 반영돼 ‘관용’이 베풀어질 수도 있다는 희망의 불씨도 아직 남아 있는 상태다. 현대차그룹도 정회장 부자가 삼성의 사회헌납액 8000억원보다 많은 1조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다 조직개편, 일자리 창출과 협력사 지원 등의 종합대책을 내놓고 향후 투명하고 선진적인 기업 경영 등 ‘재발 방지’를 약속한 만큼 ‘선처’를 기대하는 눈치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사회공헌 계획이 반영돼 정회장 부자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가 달라지면 검찰과 그룹이 ‘맞바꾸기’를 했다는 여론의 역풍을 맞을 경우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경영권 승계, ‘일단 정지’ 현대차그룹이 오너 일가의 자금줄이었던 글로비스 주식을 조건없이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그룹의 경영권 승계 구도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재계에서는 현대차의 경영권 승계 계획은 검찰 수사에 이은 이번 글로비스 주식 사회환원을 계기로 한동안 수면 아래로 내려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사장은 그동안 글로비스 주식을 처분, 기아차 지분을 매입할 자금을 마련해 왔으나 글로비스 지분을 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이같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 yih@fnnews.com 유인호기자 ■사진설명=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오후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이동희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19 14:42:57호주정부관광청(www.australia.com)은 호한재단, 주한호주대사관과 함께 ‘1904 호주가 본 한반도, 2006 한국이 본 호주’ 무료 사진전을 4월 20∼29일 서울 순화동에 위치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호주인이 100년전 한국을 여행하면서 담은 풍경과 현대 한국인들이 호주를 여행하면서 담은 풍경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사진전이다. 우선 ‘2006 한국이 본 호주’라는 주제로, 호주여행을 다녀온 일반인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선보일 작품들은 지난 3월 호한재단과 호주정부관광청이 주관하고 디시인사이드가 온라인으로 진행했던 ‘내가 찍은 호주 사진 공모전’ 입상작이다. 총 1200여점 의 응모작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상, 전문사진가 못지않은 높은 수준을 자랑하며 아름다운 호주의 다양한 풍경이 잘 담겨 있다. 또 하나의 주제인 ‘1904 호주가 본 한반도’에서는 호주의 유명 사진작가인 조지 로스(1861∼1942)가 1904년에 촬영한 한반도 풍경 30점 및 동시대 호주의 일상 풍경 38점 등 총 68점의 희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조지 로스가 서울, 인천, 부산, 평양 등을 여행하며 촬영한 농부들, 인력거꾼, 한강에서 빨래하는 여인들 등 조선 후기의 생생한 일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호주정부관광청 최승원 지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100년전 한국의 모습을 감상하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의 호주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사진전은 월∼토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수요일은 관람시간이 저녁 9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한편 오는 24일 오후 4시 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1층에서는 ‘2006 한국이 본 호주’ 시상식 및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호주정부관광청 최승원 지사장을 비롯, 주한 호주대사와 돈 스테머 호한재단 이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 rainman@fnnews.com 김경수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6-04-18 14:42:47크레페의 고소한 향이 어디선가 풍긴다. 샹송의 흥겨움이 노천에 펼쳐진 카페 골목을 촉촉히 적신다. 절개있는 문화 의식과 고풍진 여유는 걷는 순간마다 숨쉬듯 가슴속 깊이 느껴진다. 이처럼 예술과 문명이 함께 공존하는 ‘작은 프랑스’가 경기도 부천 아인스월드에서 펼쳐지고 있다. 아인스월드는 오는 6월19일까지 프랑스 관광청과 공동으로 문화축제 ‘봉쥬르 파리지엥 페스티벌’을 열고 있는 것. 정통 프랑스 문화를 접해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입장객을 기다린다. 개장이후 처음으로 열게 된 문화행사인 ‘봉쥬르 파리지엥 페스티벌’은 프랑스가 갖고 있는 독특한 문화의 장을 마련, 실제 프랑스 못지않은 다채로운 체험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볼거리를 탈피, 프랑스의 역사, 음악, 미술, 음식 등 ‘프랑스의 모든것’을 소개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우선 출입구에 들어서면 프랑스 몽마르뜨 언덕의 분위기를 재현한 노천카페를 만날 수 있다. 한켠에서는 관현악단의 감미로운 샹송이 흐르고 주문한 차와 크레페 등에서는 프랑스 고유 음식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편에서는 몽마르뜨 언덕의 자유로운 일상을 삼아 일하는 화가, 거리 악사, 마술사들이 입장객을 반갑게 맞는다. 그들이 펼치는 진기한 모습을 바라보면 어느덧 일상에서 잃어버린 여유를 되찾는 듯하다. 아인스월드는 이같은 행사와 더불어 매 주말마다 프랑스 정통 문화 이벤트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는 프랑스 문화를 담아낸 샹송 연주, 프랑스 원어 연극, 인형극, 캉캉춤 공연 등이 연이어 열린다. 프랑스 원어 연극은 가톨릭대학교 연극팀이 공연하는 것으로, 프랑스어로 연극 ‘수전노’가 매주 토요일 열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샹송 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저녁 입장객을 상대로 감미로운 샹송을 들려준다. 또 일요일에는 인천YMCA 어린이 요들팀의 앙증맞은 요들송 공연과 화려한 금관 악기들로 구성된 금관 10중주 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이밖에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가족단위 입장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랑스 퀴즈대회’가 열려, 입상한 가족에게는 풍성한 상품이 제공된다. 실외 박물관형 미니어처 테마파크를 활용한 문화 체험행사도 열린다. 이미 전세계 25개국 109점의 유명 건축물이 축소 설계로 지어진 아인스월드내 프랑스 존에서는 10�V높이의 에펠탑 모형앞에서 거리의 악사와 화가가 늘 입장객을 기다린다. 또 베르사이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는 현지와 똑같은 정원이 만들어져 실제 프랑스에 온것과 관은 짙은 현장감을 전해준다. 여기에 루브르 박물관, 노트르담 사원, 파리 오페라 하우스, 개선문, 샤르트르 대성당, 샤크레케르 대성당, 샹보르성 등 프랑스 건축 미니어처들은 환한 조명을 받으며 맘껏 멋을 부린다. 또 공원내에는 프랑스의 지도와 역사 알림판이 설치돼, 프랑스의 지리, 역사, 문화는 물론 관광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수 있도록 해놓았다. 한편 아인스월드는 축제기간동안 즐거워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은 입장객을 대상으로 7박8일의 프랑스 여행권,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지는 ‘디카 콘테스트’를 열고 있다. 아인스월드를 다녀온 입장객이라면 홈페이지(www.aiinsworld.com)를 통해 누구든 응모가 가능하다. 유럽 중심에서 고유의 서구 문화를 이끌고 있는 프랑스. 그 짙고 고풍진 문화 숨결 사이로 도심속에 자리잡은 아인스 월드에서는 프랑스가 가진 특유의 낭만과 여유를 뿜어내고 있다. ‘작은 프랑스’속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가족 모두가 ‘하루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아인스월드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영상문화단지내 자리잡고 있다. 국내 유일의 실외 박물관형 미니어처 테마파크로 세계 25개국 109점의 유명 건축물이 설치됐다. 특히 이들 작품중에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화유산 34점, 유네스코 10대 문화유산 9점, 현대 6대 불가사의 6점 등이 미니어처로 조성돼 눈길을 끈다. 프랑스, 영국,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총 12개 존으로 구성됐으며 미국 할리우드에서 영화 특수효과를 담당했던 원더웍스사가 설계와 제작을 맡아 현실감을 더해주고 있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중동 인터체인지(IC)를 나와 야인시대 세트장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사항은 (032)320-6000. www.aiinsworld.com
2005-05-25 13: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