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우건설은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SCEC는 1957년 설립된 건설사로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 세계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아시아개발은행(A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의 공적개발원조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동 및 글로벌 시장의 공항 프로젝트 및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등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 입찰 예정인 '바탄-카비테' 교량 사업 메인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필리핀 바탄-카비테 교량은 아시아개발은행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마닐라 만을 횡단해 바탄주와 카비테 주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정원주 회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2024-09-03 10:22:03[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세계 1위 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CSCEC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SCEC는 1952년 중국에서 설립된 임직원 37만명 규모의 세계 1위 건설사로, 전 세계 총 77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1년 기준 매출 380조원, 수주액 720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9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와 중국 본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먼저 집중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술력, 사업개발·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이르는 해외 거점망을 제공한다. 1차 개발 대상 지역은 재생에너지 분야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집트, 중국 등 2개 국가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 1위 건설사인 CSCEC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3-01-05 10:12:34대우건설 박영식 사장(앞줄 왼쪽)과 중국 CSCEC 황커쓰 8국 회장이 3일 전략적 제휴 협약서에 서명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우건설은 중국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박영식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3일 중국건축공정총공사를 대표한 8국 황커쓰(Huang Kesi) 회장과 상해 CSCEC 8국 본사에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해외 및 중국에서 진행되는 제안형 사업, 인프라 시설 공사, 부동산 개발 등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공동 입찰 준비, 공동 계약 체결 및 공사 수행 등을 협력할 수 있게 됐다. 김현우 기자
2014-11-04 13:45:26대우건설은 세계 1위 건설기업인 '중국건축고분유한공사(CSCEC)'와 해외 프로젝트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SCEC는 1957년 설립된 건설사로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 세계 순위에서 8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향후 아시아개발은행(AD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의 공적개발원조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동 및 글로벌 시장의 공항 프로젝트 및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등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MOU를 통해 필리핀에서 입찰 예정인 '바탄-카비테' 교량 사업 메인 패키지 프로젝트에서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필리핀 바탄-카비테 교량은 아시아개발은행 및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서 발주한 사업으로 마닐라 만을 횡단해 바탄주와 카비테 주를 연결하는 교량이다. 정원주 회장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건축·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배 기자
2024-09-03 19:20:32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29일 밝혔다. CSCEC는 전세계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전력으로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를 비롯한 250㎿ 규모의 수전해기를 통해 물에서 그린수소를 뽑아낼 예정이다. 상업운전 시작은 2029년말, 총 사업비는 약 2조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와 CSCEC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핵심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 및 그린암모니아 변환까지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CSCEC는 이집트에서 약 40년간의 업력을 쌓으면서 높은 사업적 영향력과 더불어 정부·시장과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29 18:28:53[파이낸셜뉴스]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월 29일 밝혔다. CSCEC는 전세계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사는 태양광 500MW·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전력으로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 수전해기(SOEC)를 비롯한 250㎿ 규모의 수전해기를 통해 물에서 그린수소를 뽑아낼 예정이다. 상업운전 시작은 2029년말, 총 사업비는 약 2조6000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SK에코플랜트와 CSCEC는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핵심 기자재 생산, 그린수소 생산 및 그린암모니아 변환까지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CSCEC는 이집트에서 약 40년간의 업력을 쌓으면서 높은 사업적 영향력과 더불어 정부·시장과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4-02-29 09:59:53【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중앙기업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경기부양을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기업은 중국 정부가 관리·감독하는 초대형 국유기업을 말한다. 13일 중국증권보와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허베이성 바오딩시의 국가급 경제특구인 슝안신구는 220kV(킬로볼트) 송·변전 2기, 110kV 3기를 연내에 착공할 계획이다. 저장성에선 500kV 변전소 개조 공사가 본격 시작됐다. 푸젠성 푸저우~샤먼, 허난성 주마뎬~후베이성 우한 등의 특고압 공사와 저장성 타이순현, 장시성 펑신현의 양수 발전소 건설도 진행 중이다. 국가전력망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에너지 청정 저탄소 전환 추진, 전력 수급 및 서비스 능력 향상 등이 전력망 투자의 중점 분야”라며 “특고압 전력망, 현대 스마트 배전망, 양수 에너지 저장 발전소 등 굵직한 프로젝트 건설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최초의 해상 횡단 고속철도인 푸샤(푸저우·샤먼) 노선은 검수 단계에 진입했다. 이 고속철도는 중국 주요 도시를 종횡으로 연결하는 간선 철도 노선 계획인 ‘팔종팔횡’의 핵심 프로젝트다. 산둥성에선 톈진~웨이팡 고속철도의 둥잉시 황허공철대교 프로젝트가 첫 시추에 성공했다. 안후이성에선 중국중철이 계약한 전국 최초의 성급간 철도인 추저우~난징 도시철도가 본격적인 테스트에 들어갔다. 광시좡족자치구의 경우 중젠그룹 계열사가 건설에 참여한 다신현~핑샹 고속철도를 정식 개통했다. 새로운 기반 시설 투자도 늘리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하얼빈 데이터센터 3단계 사업의 속도를 내는 중이며, 중국 최대 국영건설기업 건축공정총공사(CSCEC)가 건설하는 차이나텔레콤 웨강아오(광둥성·홍콩·마카오) 5G 통신 허브 1단계 토목 공사는 최근 시작됐다. 궈신증권의 런허칭 건축업무 애널리스트는 “중앙기업의 주요 투자가 가속화되고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경제 회복을 강력하게 지원할 것”이라며 “올해와 향후 3년 주요 기조도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부도 정책적 보조를 맞추고 있다. 중국 중앙·국유기업들의 자산을 관리하기 위해 설립된 국무원 산하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통지’를 내고 차세대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생명공학, 신에너지, 신소재, 첨단장비, 친환경 등에 대한 배치 강도를 높여 집적회로와 공작기계 산업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5G,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신 인프라 투자를 늘릴 것을 플랫폼 기업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새로운 기반시설 건설 강화 차원에서 투자 향상을 위한 국가적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업정보화부는 정책적 조치를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국가에너지국은 올해 풍력·태양광 발전 설비가 1억6000만kW(킬로와트)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년대비 33% 이상 증가한 규모다. 중국 신용평가기관 둥팡진청의 왕칭 수석 애널리스트는 “정책 지원과 시장 수요 회복으로 올해 신규 인프라 투자 증가율은 15~20%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3-02-13 17:00:14현대건설이 글로벌 최대 건설사와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다.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집계한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주요 그룹사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중국건축6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진출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07 18:31:58[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이 글로벌 최대 건설사와 신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다. 현대건설은 싱가포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중국건축 제6공정국 유한공사(CCSEB)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건축6국은 건축 및 사회 인프라 건설, 부동산 투자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대표적 건설회사다. 미국 건설·엔지니어링 전문지 ENR이 집계한 2021년 매출액 기준 세계 1위 건설사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의 주요 그룹사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동남아 지역 주요 인프라 사업 협력,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재원 조달 사업 참여 기회 확대, 가격경쟁력 제고, 초고층 빌딩 및 부동산 투자개발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현대건설은 중국건축6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진출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신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양사의 협력이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경쟁력을 제고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기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3-02-07 15:12:09SK에코플랜트가 세계 1위 건설사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전날 CSCEC와 '글로벌 재생에너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CSCEC는 1952년 중국에서 설립된 임직원 37만명 규모의 세계 1위 건설사로, 전 세계 총 77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1년 기준 매출 380조원, 수주액 720조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미국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중 9위를 차지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위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 해외와 중국 본토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중심의 재생에너지 사업개발에 먼저 집중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술력, 사업개발·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역량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유한 CSCEC는 전 세계 77개국에 이르는 해외 거점망을 제공한다. 1차 개발 대상 지역은 재생에너지 분야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이집트, 중국 등 2개 국가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세계 1위 건설사인 CSCEC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재생에너지 시장 선점을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2023-01-05 18: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