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2층 전실에 최현석•여경래 등 셰프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셰프뮤지엄' 입점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5번 출구까지 100m 거리의 초역세권 상가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부동산 규제의 무풍지대인 상업시설로 몰리는 모양새다. 아파트, 오피스텔 대비 규제가 덜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 상업시설 거래량은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에서 거래된 근린생활시설 및 판매시설은 총 4만9,849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거래량인 4만6,251건 대비 3,598건(7.77%) 증가한 수치며, 거래량은 연말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안정적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안정적 투자를 위해서는 키테넌트 입점, 역세권 입지 등 접근성이 뛰어나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상업시설을 택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이러한 조건을 갖춘 상업시설은 성적도 좋다. 지난해 인천시에 공급된 ‘루원 지웰시티 푸르지오’와 단지 내 상업시설 ‘지웰시티몰’은 계약 시작 3일 만에 완판됐다. 해당 상가는 영화관 CGV의 15년 임대 계약이 확정됐으며,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지하철 7호선 루원시티역(가칭, 예정)이 도보권에 있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분양한 ‘고덕역 대명벨리온’ 상가는 계약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하철 5호선, 9호선 더블 역세권인 데다 고덕지구 내 최초로 대형 서점이 들어선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 전문가는 “아파트 등 주택시장을 겨냥한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이 이어지는 데다, 저금리 기조가 맞물리면서 상업시설로 투자금이 몰리는 추세”라며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투자 안전성이 높은 키테넌트 확보 상업시설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상업시설에도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부는 가운데, 건대입구역세권에 위치한 ‘건대입구역자이엘라’가 키테넌트로 건대 최초의 스타셰프존 유치에 성공해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시행사인 ㈜신나시스는 ㈜위플이앤디와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이에 F&B 스타트업 위플이앤디는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가 2층 전실에 스타 셰프인 최현석•여경래를 포함한 다양한 셰프의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인 프리미엄 외식 문화 공간 '셰프뮤지엄'을 오픈한다. 스타 셰프의 맛집이 한자리에 모여있어 건대상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건대입구역 일대는 서울 동부권 최대 상권으로 롯데백화점, 이마트, 스타시티몰, 롯데시네마, CGV, 건대로데오, 먹자골목 등이 모여 있어 풍부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 등 대학가 및 성수 IT밸리 및 강남, 잠실 업무지구에서 배출되는 직장인, 학생 등 배후수요와 고정수요도 갖추고 있다. 또한 뚝섬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 서울숲 등 대형공원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여기서 오는 파생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건대입구역자이엘라’는 서울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 5번 출구에서 약 100m 거리에 불과한 초역세권 상가로 로데오거리 상권 초입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웨딩홀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청년커뮤니티, 공공전시 홍보관 등 고객을 유도할 수 있는 부대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건대 로데오거리 초입인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번지 일대(옛 백제예식장)에 들어서는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로 지상 1층~지상 2층으로 구성된다. ‘건대입구역자이엘라’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 5-13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동부권 최대 상권이자 대학이 모여있는 건대입구역 일대에 최초로 스타셰프의 맛집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셰프뮤지엄'의 키테넌트 입점이 알려진 이후로 많은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키테넌트 유치의 효과를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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