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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전자상가에 비디오커머스 지원 스튜디오 ‘온에어’ 개관

용산전자상가에 비디오커머스 지원 스튜디오 ‘온에어’ 개관
사진=서울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이 판매에 비디오커머스를 활용할 수 있는 '온에어 스튜디오'가 문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비디오커머스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고 물건을 사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동영상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새로운 전자상거래 유형이다.

서울시는 비디오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는 추세에 맞춰, 용산전자상가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새로운 영업수단을 통한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온에어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온에어 스튜디오에는 영상촬영 및 편집장비, 조명, 편집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용산전자상가 내 업체는 물론 일반 시민도 대관신청을 거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입주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영상 크리에이터 교육도 시행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용산전자상가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